60세 남 입니다.

평소 허리가 안좋아 의자에 앉아 있으면 통증이 있어 자주 자세를 바꾸어야 하고

아예 서있는 것이 더 편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등과 어깨쪽이 많이 꾸부정하게 굽은 상태 였습니다.

충격으로 통증이 있어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혈압은 140~150 / 85~95 정도 수치를 보이고 있었지만 서리풀 한의원을 혈압때문에 찾은 것은 아닙니다.

허리와 어깨 등 쪽의 뭉친 곳은 풀면서 원장님께서 혈압을 재어보고 당시(158/102로 평소보다 높은 편)

가슴쪽에 굳어 있는 곳이 있고 배쪽도 빵빵하게 뭉쳐 있어 이 부분 압박을 완화하는 치료를 하면 혈압관리에도

효과를 볼것 같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약재도 병행하여 초기에는 주로 근육 풀어주는 약재 복용하며 치료를 받았고 

이후 가슴 배쪽 압박을 완화하는 약재를 사용하면서

침, 부황, 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 허리쪽의 불편함은 계속되어 치료를 계속하고 있지만 기대도 안했던 혈압이 신기하게도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오늘 128/81 로 10여년 혈압재어 보면서 처음으로 120대 수치를 보았습니다.

고혈압 수치 보이면 혈압약 먹으면 된다며 대수럽지 않게 처방해주던 의사들 믿음이 안가서

혈압약 몇달 먹다 끊고 운동량을 늘려가던 저로서는 뜻하지 않은 효과를 보는 것입니다.

환자 증상을 세밀하게 살펴보고 거기에 맞추어 자신있게 치료를 하는 원장님을 잘 만나서

치료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고혈압도 사람마다 증세와 원인 다 다를테니 서리풀한의원 와 보면 저와 같이 효과 볼것이다라고는

못 하겠지만

꼼꼼하게 증상과 원인판단하고 치료 방법을 의논해 보실만하여 추천하는 바입니다.

치료를 맡으신 분과 환자간의 믿음이 생기면 치료에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